첫째 아이에게 더 많은 관심을
두자녀 가정에서 ‘첫째 아이의 정서’는 회피할 수 없는 문제다. 샤오화 부부는 딸의 정서를 안정시키려고 동생이 있으면 뭐가 좋은가를 열심히 주입시켰다. “그 당시 큰 애한테 미안했기 때문에 딸 아이가 어떤 요구를 하든 과분한 것은 아니며 되도록 충족시켜 주려고 노력했다.” 이런 상황에서 샤오화의 딸은 곧 동생이 생긴다는 현실을 기쁘게 받아들였고 동생이 태어난 후 딸은 세심하게 동생을 돌봐주었다.
”하지만 아들이 자라면서 누나와 동생 사이에서 말다툼과 치고받는 싸움이 벌어진곤 했다. 하지만 이런 과정도 아이들이 함께 성장하는데 반드서 거쳐야 할 단계라고 생각한다”라고 샤오화는 누나와 동생 관계를 말하며 미소를 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