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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유수유와 아기와 외출하기...칠레 거주 중국 엄마의 육아 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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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china.org.cn | 时间: 2017-05-17 10:49:44


 

중국망 5월 15일 (위야난<于亚男>기자) 전형적인 85후(85년 이후 출생한 세대) 여성인 쉐니(雪妮)는 칠레 남편 Jorge와 베이징에서 만나 칠레에서 연애하다 결혼에 골인한 국제커플이다. 첫째 아이 수수는 수저우에서 태어났고 둘째 아이 샤오옌은 칠레에서 태어났다. 중국이든 칠레든 이 두 혼혈아는 외출했다하면 사람들의 눈길을 끈다. 항상 사람들이 꼬마들과 인사하고 예쁘다고 칭찬한다. 특히 중국에 있을 때, 한번은 사촌 여동생이 자기 동료가 같은 단지에 사는 혼혈아가 너무 사랑스럽게 생겼다고 늘 말했다는 것이다. 공교롭게도 그 동료가 말한 혼혈아가 바로 내 딸 수수였다.

 

아이를 가진 모든 엄마들은 뼛속 깊이 새긴 경험이 있을 것이다. 중국인은 출산후 몸조리의 중요성을 너무나 잘 알고 있다. 쉐니 자신도 과거엔 “산후조리 잘 못했다간 큰일난다......”라고 생각했었다. 중국국내에서 수수를 낳을 때는 초봄이라 날씨가 추웠고 게다가 출산후 출혈과다로 몸이 허약해졌다. 정말이지 가만히 앉아서 몸조리를 하는 수 밖에 없었다. 한달이 넘도록 머리도 못 감고 목욕도 못한 덕에 온몸이 근질거렸다. 몇년 후 칠레에서 샤오옌을 낳았을 때 외국에선 산후조리가 없는 줄 알았다. 쉐니는 나중에 칠레에는 아기 출산후 한달 간 몸조리하는 개념이 없고 산모도 한달씩이나 머리도 못 감고 목욕도 못할 정도로 과장되진 않은 편이다. 그래도 의사는 여전히 산모들에게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힘든 일을 하지 말라고 충고한다.

 

출산에 대한 중국과 외국의 차이에 대해 쉐니는 요즘 유행하고 있는 산모 식단이 생각났다. 그녀는 중국 산모 식단은 종류가 많은데 대부분이 젖을 잘나오게 해 주는 식재료를 이용한다. 조리과정도 매우 복잡하고 일부 지방에서는 소금이나 기름을 아예 안 넣고 찬 음식은 입에 대지도 못하게 한다. 하지만 칠레에서는 산모가 출산후 입원실로 돌아오면 간호사는 2리터짜리 차가운 생수 두 병을 건네주며 반드시 다 마시라고 권한다. 다 마셔야 젖이 잘 나온다는 것이다. 의사는 산후우울증을 예방하는 차원에서 항우울증 약을 약하게 처방해 준다. 그런데 이 약은 산모의 기분 전환에도 좋지만 산모의 젖 분비에도 도움이 된다. 수유 방면에서 중국은 모유를 먹기 전에 분유를 먹이기도 하는 반면 칠레는 반드시 아기에게 엄마의 초유를 먼저 먹인다. 의사는 두세 시간에 한번씩 아기에게 젖이 나올 때까지 젖을 물리라고 엄마에게 당부한다. 만약 산모의 젖이 계속 안나오고 아기가 배고프면 병원에서는 신생아에게 설탕물은 먹여도 분유는 먹이지 않는다.

 

수유 문제 말고도 이 젊은 엄마는 모자보건 시설에 대한 관찰과 견해에 대해서도 이야기해 줬다. 그녀는 칠레는 신생국가로 아동의 비율이 매우 높고 영아용품은 이미 특수상품이 아니다. 각종 유형과 다양한 가격대의 제품들이 전부 갖춰져 있고 모자보건을 위한 시설 역시 비교적 잘 갖춰져 있다. 칠레의 쇼핑몰에는 수유실이 마련되어 있고 화장실에도 기저귀 교환대가 설치되어 있다. 소아과에는 아동을 위한 놀이터가 설치되어 있고 TV에서는 종일 애니메이션이 방영된다. 도시 곳곳 광장에는 어린이 놀이터가 설치되어 있어서 아이들이 노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다. 칠레는 조부모 세대가 손자를 돌보는 문화가 없다. 현지에는 부모가 1~3명의 아이들을 데리고 외출하는 모습을 자주 접할 수 있다. 이런 객관적 수요에 의해 칠레는 비교적 완비된 모자 보조시설들을 마련하여 손이 모자란 엄마들을 돕는다. 하지만 중국은 아이 1~2명을 데리고 나가는데도 온가족이 총출동한다. 도와 줄 사람이 있으니 이러한 보조시설에 대한 수요가 높지 않은 것이다.

 

쉐니는 아이의 성장에 가장 중요한 것은 부모가 함께 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물론 형제자매나 또래친구들과 함께 놀면서 나눔을 배워가는 것도 중요하다. 중국 부모들은 아이가 출발선에서부터 질 까봐 늘 걱정이다. 하지만 칠레 부모들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칠레에 거주하는 이 중국 엄마는 아이에게 너무 어렸을 때부터 지식을 주입하는 교육을 찬성하지 않는다. 쉐니는 이 점에서 나는 참 행운이다. 칠레의 학습환경은 느슨한 편이고 미취학 아동에게 학습 스트레스가 적다. 올해 다섯살인 수수는 이제서야 1부터 5까지 쓰는 법을 배웠다. 나는 아이에게 예의를 가르치고 사이좋게 지내는 법을 가르치며 자신감을 키워주고 싶다. 신나게 뛰어놀고 어린시절을 즐기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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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章来源: 中国网
关键词:[ 모유수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