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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자전거와 공유경제: 전통적 소비관의 혁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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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china.org.cn | 时间: 2017-07-13 09:58:23


중국망 (톈스위에<田思悦>기자) 공유자전거는 현재 중국에서 최고의 화제를 낳고 있는 아이템 중의 하나이다. 중국에서 처음으로 공유자전거를 선보인 업체 ofo는 2015년에 설립되었다. 그 뒤로 1년 남짓한 시간 동안 이 공유자전거 사업은 비약적 발전을 이룬다. 올 3월 공유자전거 브랜드는 이미 25개로 늘었고 전체 사용자수는 3천만명을 넘어섰다. 베이징의 한 출판사에서 에디터로 일하는 주팡쉬(가명)는 공유자전거의 열광팬이다. 그녀는 기자에게 공유자전거와 공유경제에 대한 자신의 견해를 털어놓았다.

 

경쟁: 성공의 관건은 제품 최적화와 혁신

 

BDR(BigData-Research)가 발표한 <2017년 1분기 중국 공유자전거시장 연구보고>에 따르면 2017년 1분기, 가장 먼저 공유자전거 시장에 진출한 ofo와 모바이크가 각각 51.9%와 40.7%의 점유율을 차지하며 선도적 지위를 굳히고 있다. 그밖에 업계 라이징스타로 불리는 블루고고가 시장점유율 3위를 차지했다.

 

주팡쉬의 휴대폰에는 총 5개의 공유자전거 어플이 깔려 있다. 그녀는 평소에 블루고고와 모바이크를 자주 이용한다. 브랜드 선택의 기준에 대해 주 여사는 “이용 초기에는 가격을 고민했는데 시간이 지나다보니 자전거의 설계와 쾌적도를 우선적으로 고려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ofo자전거가 수량면에서는 압도적이지만 고장이 잦기 때문에 자주 이용하지는 않는다. 이 또한 공유자전거가 직면한 최대 문제이기도 하다. 안전을 위해 많은 사용자들은 자전거 사용 전에 안장, 브레이크, 페달 등 부속품에 결함이 있는지 여부를 살핀다.

 

주 여사가 가장 자주 이용하는 공유자전거 브랜드는 블루고고다. 블루고고 자전거는 차체가 가볍고 운행속도도 훨씬 더 빠르다. 그밖에 블루고고는 변속기 탑재 자전거를 출시했고 3단 변속기로 경사면을 쉽게 오를 수 있다. 이러한 우위로 불루고고 자전거가 새롭게 각광을 받게 되면서 ofo와 모바이크 두 선배업체에 이어 시장점유율 3위를 차지하게 되었다. 그밖에 주팡쉬는 최근에 출시된 모바이크 자전거 최신버전은 푹신한 안장으로 더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공유자전거 업계는 기업들간의 제품동질화 현상이 상당히 심각한 형편이다. 이에 주팡쉬는 자금조달 뿐만 아니라 제품의 개발과 혁신에 더욱 힘을 기울여야 하고 맹목적인 복제 행위는 삼가해야 한다고 말했다. 일부 브랜드는 차체에 휴대폰 충전홀더와 USB삽입구를 설치해 사용자가 휴대폰의 내비게이션 기능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고 주행하면서 휴대폰도 충전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이러한 설계는 제품의 경쟁력 제고에 도움이 되고 동질화 제품 가운데 더욱 돋보일 수 있는 요소로 작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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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章来源: 中国网
关键词:[ 공유자전거 공유경제 소비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