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망 (천메이제<陈美洁>)얼마전, 대외경제무역대학(이하 ‘경무대’)외국어학원 쉬융빈(徐永彬)원장은 중한경제무역관계와 외국어학원의 대외교류, 조선어 및 한국어(이하 ‘조<한>어’) 인재 양성 및 취업 등 문제에 대해 중국망 기자와 인터뷰를 했다.
쉬 원장이 1989년부터 대외경제무역대학에서 교편을 잡았으니 이미 28년이 흘렀다. 쉬 원장은 외국어학원의 원장이자 조(한)어과 학술 선도자로써 지난 한 해를 뒤돌아보았다. 지난 1년 중한관계는 사드 문제로 살얼음판을 걷는 듯 했다. 이로 인해 관련 학과 학생 전형에도 어려움이 있었다. 예년 조(한)어과 학부생 전형에서 합격한 학생 가운데 절반 이상이1지망으로 조(한)어과를 지원해 왔다. 하지만 올해 전형에서는 모두 타학과 1지망에서 떨어진 학생들로 나타났다.
쉬 원장은 어려움은 있었지만 신입생 및 졸업생 취업 등 관련 문제에서 외국어학원은 각측과 협력, 조율해 최종적으로 괜찮은 성과를 거두었다며 특히 2017년 졸업생 취업율은 100%에 달했다고 밝혔다.
中国网讯(记者 陈美洁)近日,对外经济贸易大学(以下简称“外经贸大学”)外语学院院长徐永彬就中韩经贸关系发展、外语学院的对外交流、朝(韩)语人才培养及就业等话题接受了中国网记者的采访。
徐永彬院长从1989年进入外经贸大学工作,至今已整整28年。作为外语学院院长及朝(韩)语系的学术带头人,在回顾过去一年的工作时,徐永彬坦言,今年中韩关系因萨德“遇冷”,导致专业招生也遇到了一定的困难。往年朝(韩)语系本科生招生录取的二十名学生当中,有一半是将朝(韩)语作为第一志愿进行填报的。而今年该系录取的本科生则均为调剂生。
虽然遇到了困难,但徐永彬仍表示,在新生招生与毕业生就业等相关工作中,经学院协调及各方努力,最终还是取得了圆满的成果,特别值得一提的是,2017届应届毕业生的就业率达到了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