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실베이니아대학교 크리스퍼 연구팀의 수석 과학자칼 준(Carl June) 박사는 크리스퍼 등 서방국가가 개척한 의료기술의 응용 방면을 강화해 중국이 미국을 추월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유럽에서는 이런 종류의 실험이 아직 시작되지 않았다. Crispr Therapeutics AG는 작년 12월 유럽감독관리부처에 임상실험 시작 신청서를 제출했다. 대변인은 감독관리부처는 이 신청서를 평가하고 있고, Crispr Therapeutics AG는 올해 임상실험을 가동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다른 유전자 가위 방법과 비교해 Crispr-Cas9 기술은 사용이 더 쉽고 비용도 더 저렴하다. 실험실 데이터에서 이 기술은 불치병을 일으키는 작은 고장을 고칠 수 있지만 유전자를 수정하는 것은 각종 과학과 윤리 난제에 부딪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우선 크리스퍼는 인류가 생각지도 못했던 뒤집을 수 없는 변화를 몰고 올 수도 있고, 오랜 세월이 지나서야 효과가 나타날 수도 있다.

또 모든 중국의 크리스퍼 실험이 쉽게 승인을 받을 수 있는 것은 아니라고 보도는 밝혔다. 글로벌 첫 크리스퍼 인체실험에서 류보(劉波) 수석 조사원은 그들 병원의 윤리위원회는 수개월 간 평가를 진행했고, 그에게 보충자료 제출을 요구한 후에서야 그의 실험을 승인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