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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 인터뷰: “마르크스는 이 도시의 영광이다”—독일 트리어시 시장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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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china.org.cn | 송고시간: 2018-05-02 13:15:01

"마르크스는 이 도시의 영광이다. 내가 마르크스 고향의 시장인 것이 자랑스럽다." 독일 남서부 도시 트리어(Trier)의 볼프람 라이브 시장은 신화사 기자에게 이렇게 말했다.


1818년5월5일 칼 마르크스는 이곳 모젤 강가의 고성에서 태어나 17살때까지 이곳에서 살았다. 올해 5월5일 트리어시는 마르크스 탄생 200주년을 성대하게 기념할 계획이다.


라이브 시장은 "2008년 국제 금융위기 후 서방에서 마르크스를 다시 읽는 열풍이 불었다. 그의 고향 트리어의 학교에서는 마르크스를 강의하기 시작했고, 재계 인사들도 ‘자본론’을 읽기 시작했다. 그들은 나에게 마르크스가 이렇게 지혜로운 줄 몰랐다고 얘기했다"고 말했다.


"사람들이 마르크스의 학설이 무엇인지, 그가 무슨 책을 썼는지 궁금해하기 시작했다. 사람들이 마르크스의 개인 이력을 포함해 그에게 다시 흥미를 가지기 시작했다." 라이브 시장은 경제위기론 외에 마르크스의 사회 불평등에 대한 관심도 현 사회에 영향을 끼치고 있고, 마르크스의 사상체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노동 개념이며, 이를 토대로 그의 사상이 발전할 수 있었다면서 오늘날 노동은 독일 연합정부의 가장 중요한 화제 중 하나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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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新华网
키 워드:[마르크스 탄생 200주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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