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 인터뷰: “마르크스는 이 도시의 영광이다”—독일 트리어시 시장 인터뷰
"마르크스주의 사상체계의 정수는 현실사회의 공평정의라고 생각한다. 그의 말 중 가장 인상적인 것은 그가 '공산당선언'에 쓴 '만국의 노동자여, 단결하라!!'이다." 그는 마르크스가 살았던 시대에 트리어에는 1만여 명의 주민이 살고 있었고, 절대다수가 가난한 사람이었다고 소개했다. 마르크스의 집안은 부유해 겨울에도 당시 소수의 사람들만이 구할 수 있었던 땔감으로 난방을 했다. 특수한 빈부격차를 직접 목격한 마르크스는 어릴 때부터 사회 불평등 현상을 생각하기 시작했다.
트리어시의 마르크스 탄생 200주년 기념 행사를 언급하자 그는 "이는 우리 전 시민의 기념일이 될 것"이라면서 기념행사는 5월4일 저녁부터 시작해 10월까지 계속되며, 세미나, 독서회, 영화상영회와 음악회 등 300여 외의 행사가 열릴 것이라고 소개했다.
그는 또 이런 행사들은 연방정부, 주정부의 후원을 받았다면서 "왜냐하면 마르크스는 모든 사람을 위해 일했고, 그는 우리 사회 전체에 속하는 사람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출처:新华网
키 워드:[마르크스 탄생 200주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