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国网讯(记者 李明艳)“哎呀,记者同志,你们赶紧帮我们宣传一下吧,这里人太多了……”
7月31日,当记者致电位于北京市海淀区的中国国家图书馆少年儿童馆时,工作人员竟然发出如此“求救”。当时是早晨9时30分,距离开馆刚过去半小时。
记者到现场一看,场面比想象中更为壮观:总面积约为1200平米的少年儿童馆内,无论是一层的亲子阅读区还是二层的青少年阅读区,都坐满了放暑假的孩子们和他们的家长。内设的200多个固定座位自不必说,就连由坐垫、靠垫组成的300多个非固定座位也座无虚席,还有部分孩子和家长直接席地而坐,全神贯注地沉浸在阅读的世界中。
중국망 보도[리밍옌(李明艷) 기자] “기자님, 빨리 와서 홍보 좀 해 주세요, 사람이 너무 많아요……”
7월31일, 베이징시 하이뎬(海淀)구에 위치한 중국 국가도서관 어린이 열람실에 전화를 했을 때 뜻밖에도 직원은 이런 내용의 SOS를 쳤다. 당시 시계는 아침 9시30분을 가리켜 도서관이 개관한 지 막 30분이 지났을 때였다.
현장을 방문했을 때 맞닥뜨린 장면은 실로 장관이었다. 총면적 약 1,200m2 규모의 어린이 열람실 안에는 부모랑 함께 입장 가능한 1층 열람실, 2층 청소년 열람실 모두 여름방학을 맞아 도서관을 찾은 어린이들과 부모들로 꽉 차있었다.
내부에 비치된 200여개 지정석은 물론 앉는 방석이나 쿠션으로 꾸며진 300여개의 비지정석에도 빈자리가 없었다. 몇몇 어린이와 부모는 아예 바닥에 앉아 독서 삼매경에 빠져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