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9일 오전, 전국공상연과 랴오닝성 인민정부가 공동 주최한 2018 중국 500대 민영기업 정상회의가 중국 랴오닝성 선양(沈陽)시에서 개최됐다. 사진/ 궈사사(郭莎莎), 인민화보
8월 29일 오전, 중화전국공상업연합회(中華全國工商業聯合會, 이하 전국공상연)과 랴오닝(遼寧)성 인민정부가 공동 주최한 2018 중국 500대 민영기업 정상회의가 중국 랴오닝성 선양(沈陽)시에서 개최됐다. 회의에서 2018 중국 500대 민영기업 명단과<2018>가 발표됐다. 화웨이(華爲), 쑤닝(蘇寧), 정웨이(正威)국제그룹이 각각 1, 2, 3위를 차지했다.
2018년 명단은 2017년에 비해 큰 변동이 있어 104개 기업이 신규 진입했다. 이 영향으로 500대 기업 진입 문턱이 높아져 500위에 이름을 올린 민영기업의 매출이 156억 8400만 위안을 기록했다. 2017년 500대 민영기업의 매출액은 24조 4793억 8200만 위안으로 1개 기업당 평균 489억 5900만 위안을 기록했다. 2017년 총 61개 기업이 자산총액 1000억 위안을 돌파해 2016년 대비 11개 증가했다. 헝다(恒大)그룹이 자산총액 1조 7617억 5200만 위안으로 1위를 차지했다.
2017년 조사에 참여한 500대 민영기업 중 17개 기업이 세계 500대 기업에 진입해 지난해보다 1개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