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주해진 中 장시성 생산라인...경기회복 신호 뚜렷

신화망  |   송고시간:2023-02-28 08:55: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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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지니우스카비(난창)의료기기회사의 생산라인 현장. (사진/신화통신)

그는 올해 전원의료기기와 무전원의료기기 주문량이 전년 대비 각각 34%, 11% 증가했다며 2023년 수출액도 전년보다 10% 정도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난창시 공업정보화국 관계자는 올해 난창시 소재 규모이상(연매출 2천만 위안 이상) 공업기업의 매출이 8천억 위안(151조640억원)을 돌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기업 생산 활동이 활발히 전개됨에 따라 전기 사용량도 가파르게 늘고 있다. 스테이트 그리드(STATE GRID∙國家電網) 장시성전력회사가 전력 사용량 10kV(킬로볼트)급 이상인 10만8천900개 회사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올 춘절(春節·음력설) 이후 장시성 대공업 전력생산지수나 일반 공상업 전력생산지수 모두 지난해 같은 기간 수준을 웃돌았다.

특히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21일까지 장시성전력회사의 전력 판매량은 110억㎾h(킬로와트시)를 초과해 전년 동기 대비 15.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장시성 공업정보화청에 따르면 지난 6일 기준 장시성 내 규모 이상 공업 기업의 조업 재개율은 이미 98.9%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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