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충칭, 역사∙문화 공연과 새로운 트렌드로 황금연휴 소비 'UP'

신화망  |   송고시간:2023-10-05 09:16: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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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객이 룽지산청(龍記山城) 탕위안점에서 주문을 하고 있다. (사진/신화통신)

이와 더불어 충칭에는 새로운 트렌드의 소비 환경이 조성돼 젊은 소비층에게 이색적이며 흥미로운 소비 체험을 선사하고 있다.

장베이(江北)구 베이창(北倉) 문화 크리에이티브 거리 구역에서는 많은 관광객이 한가롭게 거닐며 문화 예술이 주는 '슬로 라이프'를 체험한다. 과거 방직 창고와 오래된 주거단지가 있는 이곳은 지난 2016년 개조를 통해 새롭게 단장하면서 ▷문화 크리에이티브 상점 ▷이색 음식점 ▷문화 전시실 등 다양한 업종이 들어섰다.

옛 공업 유적지 활용의 대표적 사례로 꼽히는 어링얼창(鵝嶺貳廠) 문화 크리에이티브 공원 역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해당 공원은 설립 이후 많은 청년 예술가와 창업자를 불러 모았고 여러 문화의 운집은 이곳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었다. 고양이 카페, 트렌디한 문화 크리에이티브 상점 등 다양한 업종은 관광객들에게 풍부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한 관광객은 옷과 장신구를 가득 샀다며 "몇 시간을 돌아다녀도 지겹지 않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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