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쓰촨성 황금연휴...'문화+관광' 융합형 소비 주도

신화망  |   송고시간:2023-10-05 11:25:31  |  
大字体
小字体

지난달 29일(현지시간) 청두(成都) 콴자이샹즈(寬窄巷子)에 새롭게 선보인 '십이월시(十二月市)' 거리에서 당송 시대 인물로 분장한 연기자들이 관광객을 맞이하고 있다. (사진/신화통신) 

등신(燈神), 화선(花仙), 잠낭(蠶娘), 금관(錦官)......밤이 오고 등불이 켜지면 청두(成都)의 당송 시대 '십이월시(十二月市)' 속 인물로 분장한 연기자들이 등장한다. 옷자락을 펄럭이며 콴자이샹즈(寬窄巷子)로 들어온 이들은 관광객들과 우연한 만남의 시간을 갖는다.

'십이월시'는 상업이 번성하고 사람 냄새 가득한 천년 고도 청두를 상징한다. 중추절(中秋節)·국경절 연휴 기간 콴자이샹즈는 당송 시대 시장 문화와 톈푸(天府)의 현대적 생활 미학을 융합해 '십이월시' 테마 거리를 선보여 관광객들에게 호평을 얻었다.

"시장의 깊은 역사와 시끌벅적한 분위기에 갑자기 고대로 돌아간 듯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푸젠(福建)성에서 온 관광객 양(楊)씨는 6살 딸에게 특별히 한푸(漢服)를 입혀 콴자이샹즈를 방문했다. 마침 거리 순회 중인 고대 인물들을 만난 그는 "아이가 현장 분위기에 몰입하며 정말 즐거워했다"고 말했다.

중추절·국경절 연휴 기간 쓰촨(四川)성은 문화와 관광의 융합을 통해 소비 진작에 힘썼다. 이에 청두시는 크게 6가지로 분류되는 20종의 거리 걷기 지도를 발행했다. 또 ▷쯔궁(自貢)시는 등롱 카니발 등 민속 활동 ▷쑤이닝(遂寧)시는 뮤직 페스티벌, 문화 전람회, 국화 감상 등 문화관광 활동 ▷다저우(達州)시는 무형문화재 전시 활동 등을 개최했다.

중국 리좡(李莊)문화항전박물관은 1일(현지시간)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문화관광 테마 활동을 열고 전시 관람, 수공예품 만들기, 해설 듣기 등을 다채로운 활동을 진행했다.

리좡고진 관광지에선 연휴 기간 일련의 민속 공연을 통해 리좡 역사와 중추절 문화를 선보였다.

1   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