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 기간 쓰촨성에는 새로운 문화관광 업종이 생겨났다. 다원화된 문화관광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연구·체험, 건강·레저, 전람·전시 등 젊은 층을 타겟으로 한 신규 업종도 등장했다. 청두 동쪽 교외에 위치한 지이(記憶)단지는 제등 야간 투어 등 행사를 기획하고 SF·영상·디자인 전시와 음악·연극 공연 등을 개최했다. 이에 하루 5만 명 이상의 관광객을 유치했다.
난충(南充)시 링윈산(淩雲山) 카라반 캠핑장은 락 페스티벌을 열고 야외 바베큐, 영화관, 조명쇼 등 부대 행사를 진행했다.
쓰촨성 문화관광산업 지도팀 판공실 데이터에 따르면 2일 오후 3시 기준 쓰촨성 857개 A급 관광지에 총 568만2천100명(연인원, 이하 동일)의 관광객이 방문해 7천539만3천400 위안(약 139억원)의 티켓 수입을 올렸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26.83%, 391.37% 성장한 수치다. 2019년 같은 기간에 비해서는 각각 14.53%, 16.56% 증가했다. 또 전체 성 공공 도서관, 문화관, 박물관 방문객 수는 총 84만6천100만 명에 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