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 친화적이고 스마트 과학기술이 돋보이는 항저우 아시안패러게임 경기장'

중국망  |   송고시간:2023-10-23 16:38: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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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론볼 예선 경기가 진행 중이다. [중국망 왕웨이시 기자 촬영]

제4회 항저우 아시안패러게임이 22일 저녁 개막했다. 개막 전부터 이미 각축전에 돌입한 여러 경기 가운데 '잔디 위의 컬링'이라 불리는 론볼 경기가 주목을 받았다. 중국망 기자가 21일 항저우 원후이 학교를 찾아 현장 취재를 진행했다.

항저우시 첸탕구에 위치한 항저우 원후이 학교는 청각장애 학생과 일반 학생이 함께 수학하는 직업 고등학교로 교내 잔디 구장은 이번 아시안패러게임의 정식 경기장으로 사용되며 아시안패러게임 역사상 최초로 기초 교육 학교 운동장을 개조한 경기장으로 기록됐다.

이 경기장의 최고 특징은 인간 친화적인 장애인 편의 시설로 '무장애 경사로'를 경기장 곳곳에서 발견할 수 있는데 경기장 관계자에 따르면 경기장 안에는 10개 이상 '무장애 경사로'가 설치돼 있으며 이들 모두 관련 규범에 따라 1:12의 완만한 경사도를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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