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궁수 윈허스포츠공원 체육관에 모습을 드러낸 로봇 안내견 '샤오시'.
로봇 안내견 '샤오시(小西)'가 '항저우(杭州) 아시안패러게임' 기간 동안 시각장애인 축구 경기가 열리는 궁수(拱墅) 윈허(運河)스포츠공원 체육관에서 패러게임에 참가한 장애우에게 서비스를 제공한다. 시후(西湖)대학 기기스마트실험실에서 연구개발한 '샤오시'는 체육관 지도를 탑재했을 뿐만 아니라 중국어∙영어 지령을 알아듣고 최적의 경로로 길 안내를 할 수 있다. 사용자는 리드줄에 달린 센서를 통해 로봇 안내견의 보행 속도를 조절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