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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 안내견 '샤오시'는 '항저우 아시안패러게임' 기간 동안 시각장애인 축구 경기가 열리는 궁수 윈허스포츠공원 체육관에서 패러게임에 참가한 장애우에게 서비스를 제공한다. 시후(西湖)대학 기기스마트실험실에서 연구개발한 '샤오시'는 체육관 지도를 탑재했을 뿐만 아니라 중국어∙영어 지령을 알아듣고 최적의 경로로 길 안내를 할 수 있다. 사용자는 리드줄에 달린 센서를 통해 로봇 안내견의 보행 속도를 조절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