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청두 톈푸국제공항 역외 방문객 결제서비스센터 내부. (사진/신화통신)
청두의 콴자이샹즈(寬窄巷子)는 청나라 시대 쓰촨성 서부 가옥의 독특한 건축 양식을 간직한 옛 거리로 훠궈, 탄탄면 등 청두의 별미가 모여 있어 관광객들에게 인기가 많다.
콴자이샹즈에서 차(茶) 매장을 운영하는 샤오례(肖烈)에 따르면 이제 이곳에서도 외국인 관광객의 신용카드 결제가 가능해졌다.
시내 주요 박물관, 오프라인 매표소, 문화크리에이티브 상점에서도 국제 신용카드로 결제할 수 있다. 청두의 해외 카드 가맹점은 지난해보다 1만여 개 늘어나 5만 개를 넘어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