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일 한국 경기도 용인시에 위치한 에버랜드에서 송영관 사육사와 상호작용을 하고 있는 자이언트 판다 '후이바오(輝寶)'. (사진/신화통신)
한국에서 태어난 쌍둥이 아기 판다 '루이바오(睿寶)'와 '후이바오(輝寶)'가 7일 두 번째 생일을 맞이했다.
이날 에버랜드는 이들을 위한 생일파티를 열고 대형 대나무 생일 케이크와 시원한 얼음 침대, 대나무 장난감을 선물로 준비했다.
에버랜드 측에 따르면 쌍둥이는 태어날 당시 몸무게가 각각 180g, 140g에 불과했지만, 지금은 두 마리 모두 70㎏에 육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