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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에버랜드, 두 돌 맞은 '루이바오∙후이바오' 위해 생일파티 열어

신화망  |   송고시간:2025-07-08 09:12: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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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망 | 2025-07-08

쌍둥이 자이언트 판다 '루이바오(睿寶)'와 '후이바오'와 어미 판다 아이바오(愛寶, 가운데). (사진/신화통신)

에버랜드의 강철원 사육사는 생일 행사에서 이번이 '루이바오'와 '후이바오'가 어미 판다 아이바오(愛寶)와 함께 보내는 마지막 생일이라고 말했다. 자이언트 판다의 특성상 이들은 생후 1년 반에서 2년이 되면 어미와 떨어져 독립생활을 하게 된다. 적응 훈련을 거친 뒤, '루이바오'와 '후이바오'는 오는 9월 새로운 사육장으로 옮겨져 단독으로 관람객을 만날 예정이다.

쌍둥이 판다의 생일을 축하하러 온 김혜원 씨는 "지난 2년간 '루이바오'와 '후이바오'가 아무 탈 없이 무럭무럭 자라줘서 너무 고맙고 대견하다"며 "독립이 얼마 남지 않았는데 그 전에 모두 함께 행복하게 지내며 계속 건강하게 자라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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