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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리창 총리, 美 우호단체와 좌담회...키프로스 대통령과도 회견

신화망  |   송고시간:2025-09-26 15:54: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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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망 | 2025-09-26

리창(李強) 중국 국무원 총리가 25일 뉴욕에서 미국 우호단체와 좌담회를 가졌다. 

리창(李強) 중국 국무원 총리가 25일(현지시간) 뉴욕에서 미국 우호단체와 좌담회를 가졌다. 좌담회에는 미중무역전국위원회, 미중관계전국위원회, 미국상공회의소, 대외관계위원회 대표, 학자와 기업 담당자가 참석했다.

리 총리는 미국 측 인사의 발언을 경청한 후 중∙미 관계는 세계에서 가장 중요한 양자 관계로 양국은 파트너이자 친구가 될 수 있고 또 그렇게 돼야 한다며 다음과 같이 말했다.

역사를 돌아봤을 때 중∙미 양국의 우호 교류는 주류이자 대세였다. 미래를 바라보며 중∙미 양국은 새로운 시기에 더불어 살아가는 바른 길을 찾아야 한다. 경제무역 관계는 양국 관계의 가장 중요한 구성 부분이다. 중∙미 양국의 시장 구조는 차이가 큰 편이고 산업 구조의 상호 보완성이 강해 국제 산업사슬에서 모두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양측 경제무역 협력의 강화는 호리공영(互利共贏∙상호이익과 윈윈)이자 전 세계에 혜택이 돌아간다.

외부 환경의 변화와 관계없이 중국은 외자기업 발전에 더 많은 확실성을 제공하기 위해 아래와 같이 최선을 다할 것이다.

하나, 중국은 항상 건설적이고 책임 있는 태도로 미국 측과 평등∙존중∙호혜를 기반해 중∙미 경제무역 관계의 안정적인 발전을 공동으로 촉진한다.

둘, 중국은 항상 발전에 집중해 자국 경제의 안정적 성장을 추진한다.

셋, 중국은 항상 약속을 준수하고 흔들림 없이 대외개방을 확대해 진입 장벽을 꾸준히 완화하고 수입을 확대해 외자기업의 우려에 적극 대응한다.

중∙미 관계의 기초는 민간에 있으며 건강한 발전을 위해선 양국 민간의 공동 노력이 필요하다. 미국 각계 인사가 보다 적극적인 행동을 취해 양국 간 상호 이해를 증진하고 각 분야 실질적 협력을 확대해 양국 발전 촉진과 양국 우호 증진에 더 크게 기여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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