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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리창 총리, 美 우호단체와 좌담회...키프로스 대통령과도 회견

신화망  |   송고시간:2025-09-26 15:54: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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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망 | 2025-09-26

리 총리가 25일 미국 뉴욕에서 니코스 크리스토두리데스 키프로스 대통령과 회견했다. 

리 총리는 중국과 키프로스가 지리적으로 멀리 떨어져 있지만 양국이 오랜 우호 관계를 유지해 왔다며 다음과 같이 말했다.

내년은 중국-키프로스 수교 55주년이자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 5주년이 되는 해로 양국 협력 심화∙발전의 새로운 계기를 맞고 있다. 중국 측은 키프로스 측과 전통 우의를 선양하고 고위급 교류를 긴밀히 하며 상호 존중∙신뢰, 개방∙협력을 견지해 양국 관계를 새로운 단계로 계속 끌어올려 더욱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하고 양국 인민에게 더 많은 혜택을 주고자 한다.

중국 측은 키프로스 측과 진정한 다자주의를 함께 실천하며 자유무역을 수호하고 촉진해 보다 공정하고 합리적인 글로벌 거버넌스 체계를 구축해 나가고자 한다. 유럽연합(EU)의 대(對)중 정책이 이성적이고 실용적인 방향을 견지해 중국-EU 관계가 올바른 발전 방향을 지켜갈 수 있도록 키프로스가 계속 중요한 역할을 담당해 주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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