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부장: 개혁 지지, 입석표 반값 안 통해
전국 인민대표대회 대표이며 철도부 부장인 성광주(盛光祖)에 따르면 철도사업에 대한 개인자본의 투자는 신중한 고려가 필요하다. 왜냐하면 투자 자금량이 매우 크기 때문이다.
여러 가지 소문이 나돌던 철도부 개혁 사항에 대해 성광주는 이번 개혁이 철도사업 발전에 유리하며 철도로 하여금 시장경제의 법칙과 특징에 보다 잘 적응하게 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자신이 철도부의 마지막 부장이 될지 아닐지에 대해서는 별로 개이치 않는 듯, 그것은 어디까지나 국가의 수요에 따를 것이라고 웃어 넘기면서 자신은 대부제(大部制)의 개혁을 지지한다고 답했다.
기구 개혁은 “그다지 어렵지 않을 것이다”
성광주는 철도부가 교통부에 합병된다면 철도의 발전에 보다 유리할 것으로 여겼다. 그는 정부와 기업이 분리되면 기업은 시장수요에 적응하기 위해 시장의 특징과 법칙을 연구하게 될 것이고, 또한 경영 메커니즘을 적극 최적화하여 시장에 보다 잘 적응하려 할 것이므로 이는 시장뿐만 아니라 기업의 성장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소개하면서 이번 개혁의 가장 큰 수익자는 일반 국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