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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 수립, 도덕적 최저방어선 마련’… 중국 국방과 군대개혁 서막 열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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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china.org.cn | 송고시간: 2015-02-28 14:50:38

 

2014년 낙마한 ‘군대호랑이’쉬차이허우(徐才厚)는 18대 이후 현 중국 군대에서 최고 계급의 인물이었다. 이와 함께 중국 군당국은 처음으로 ‘잡은 호랑이 리스트’를 발표하면서 고위층 군관 16명의 신상을 공개했다. 소장이상 계급이 15명으로 밝혀졌고 그중 5명은 부대군구급(副大軍區级)이상의 계급인 것으로 드러났다.

 

부패척결이 해방군이 국방과 군대개혁 심화 진전 중의 중요한 ‘챕터’라면 군위원회연합협력전 지휘기구와 전구(戰區)연합협력전 지휘체제 강화를 포함한 새로운 시대의 혁명군인이 어떻게 신앙을 새롭게 수립하고 정치역량을 유지하며 군대체제 조정개혁을 심화하는가는 올해 전국양회 군 대표들과 위원들의 토론대상이 되었다.

 

궁팡빈(公方彬)국방대학교수는 중앙군위원회 고위층이 반부패에 날린 주먹과 군대에 존재하는 문제를 확실하게 인지하게 되었으며 전군정치업무회의가 구톈(古田)에서 열릴 예정인데 이는 정신상의 돌파, 즉 ‘위로는 신앙 수립, 가운데는 가치관 좌표 마련, 아래로는 최저 도덕방어선 마련’을 확립하고자 하는 중국군대의 확고한 신념을 나타내고 있다.

 

궁 교수는 “시진핑 주석이 제시한 영혼, 능력, 혈성, 품덕이 있는 혁명군인은 전군을 아우르는 말이지 군 장병만을 두고 한 말은 아니다”라며 “시 주석은 영혼은 신앙수립과 연결되고 혈성, 능력, 품덕은 가치관 좌표를 마련하는 것과 연결된다. 도덕적 최저방어선 마련은 의법치군으로 구현되어야 하고 호랑이와 파리잡기로 실행되어야 한다. 법률과 도덕적 최저방어선에 저촉되는 모든 행위는 엄중한 처벌을 받아야 한다”고 역설했다고 기자에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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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中国网
키 워드:[国防 军队改革,军队反腐,중국 국방과 군대개혁,군대 부패척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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