大家好,非常高兴继今年7月初在这里见到大家之后,今天又在同一个地点与大家再次相聚。在座的有许多在访谈中见过,很高兴见到大家。
今年是韩中建交20周年,在今年举办了许多活动,回顾并纪念过去20年的韩中关系。
上个月19号在金边召开了“10+3”峰会和东亚峰会,在此次会议上韩国总统李明博和温家宝总理会见并评价了过去20年的韩中关系,我认为他们的评价非常恰当。
温总理评价道:“建交20年来,中韩关系在相互尊重和理解、照顾彼此核心利益、互利共赢基础上不断发展,不仅造福了两国人民,也为地区和平、稳定、繁荣作出了贡献。”
李明博总统回应道:“韩中坦诚相待,相互信任,互利合作,携手应对挑战,两国关系取得长足发展,维护了地区和平与稳定。” 我认为,这是非常恰当的评价。
在今年举办的纪念韩中建交20周年的活动中,我认为最有意义的还是在国家副主席、中共中央总书记习近平莅临下8月31日晚上在人民大会堂举行的韩中建交20周年纪念招待会。 |
안녕하십니까. 7월초에 이 자리에서 여러분을 뵈었고 오늘 같은 장소에서 여러분을 다시 뵙게 되어 기쁩니다. 그동안 인터뷰를 하면서 뵈었던 여러분들이 오셨네요. 반갑습니다.
올해는 한중 수교 20주년 되는 해라 지난 20년간의 한중관계를 회고하고 기념하는 행사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지난달 19일 아세안+3 정상회의와 동아시아정상회의(EAS)가 열린 프놈펜에서 이명박 대통령과 원자바오 총리가 만나 지난 20년간 한중관계를 평가하신 말이 참 적절하다고 생각합니다.
원총리께서는 지난 20년간의 한중관계를 평가하면서 “수교 20년 이래 양국관계는 상호이해, 핵심이익 존중, 호혜공영을 바탕으로 끊임없이 발전했고 양국 국민들에게 행복을 선사했을 뿐 아니라 지역의 평화와 안정에도 기여했다”고 말하셨다.
이명박 대통령은 “양국이 서로 신뢰하고 위기 속에서도 함께 노력함으로써 양국관계는 장족의 발전을 이루었고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지켜낼 수 있었다”고 화답하셨습니다. 참으로 적합한 평가라고 생각합니다.
올해 한중수교 2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들 중 가장 뜻 깊은 행사는 8.31 저녁 인민대회당에서 국가부주석이신 현 시진핑 총서기를 모시고 개최한 한중수교 20주년 기념 리셉션이었다고 생각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