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CNN 인터넷 방송 3월29일자 칼럼]
제목: 반도 위협에 관해 알아야 할 다섯가지 사항(마트 스미스 저)
작년 12월 장거리 미사일 발사와 올 2월 3차 핵실험 강행 후, 북측은 거의 날마다 위협의 신호를 보내고 있다. 사람들은 과연 어떤 태도로 이를 바라봐야 할까? 다음은 우리가 고민해 봐야 할 다섯 가지 사항이다.
1. 북측 내부에 갈등이 도사리고 있다
태평양 양안의 수많은 애널리스트들은 이런 공격적 태세에 대한 부분적 원인이 젊은
북측 지도자, 김정은이 자신의 조부가 세운 외부 세계와 격리된 공산주의 국가의 권력을 탄탄히 다지고자 하는 데 있다고 보고 있다.
한국 서울에 위치한 아태 환경 연구 그룹 설립자인 제스퍼 킴은 “우선 가장 중요한
것은 이 모든 행위는 북측 주민에게 보이기 위한 것”이며 “만약 군대의 지지가 없다면 김정은은 권력 일인자의 자리를 오랫동안 지킬 수 없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샌 프란시스코에 본부를 둔 노틸러스(Nautilus) 연구소 책임자인 피터 해스는 북측 지도층 내부에 이 나라를 핵 보유국으로 건설하는 문제에 관한 논쟁이 존재한다고 말했다.
해스는 한 쪽은 “핵무기 보유국이 되면 핵무기 보유에 대한 합법적 승인을 얻은 다른 국가처럼 행동할 수 있고 자신에게 불리한 국면을 단번에 역전시킬 수 있기를”바라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또 다른 정책 방향은 외무성과 북측 노동당의 국제부처와 관련되어 있고 그들은 협상을 통해 난관을 헤쳐 나가자고 주장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