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핵무기가 전부는 아니다
북측은 또한 가열성 화약이 장착된 사정거리가 수 백마일에 이르는 중거리 미사일과 수 만개의 대포, 미사일 발사 장치, 탱크를 포함한 대량의 상비군사물자를 확보하고 있다. 이런 무기는 비무장지대(DMZ) 북측 지역에 밀집 배치되어 있다. 다른 경로도 있다. 3월 20일 한국의 여러 은행과 방송국의 컴퓨터가 해킹 당했을 때, 사람들은 곧바로 북측을 의심했다. 한국은 2010년과 2012년에 은행과 언론사들이 이와 비슷한 해커 공격을 당했을 때도 북측을 규탄한 적이 있다. 5. 북측과 지속적으로 대화해야 한다 빅터 차는 “그들은 핵무기를 포기하지 않을 것이고 또한 자기만의 케익을 만들어 먹어 버릴 것이다. 한편 미국이 사반세기 동안 펼쳐 온 정책은 만약 당신이 핵무기만 포기하면 협상 테이블 위에 놓인 모든 걸 가질 수 있다는 식이었고 이게 바로 현재 우리가 당면한 딜레마”라고 말했다. 하지만 해스와 루이스 모두 북측과 지속적으로 대화를 시도하는 것은 아무런 손해 볼 것도 없다고 말했다. 루이스는 “우리는 방어에 최선을 다해야 하지만 만약 북측이 거래를 원하면 우리도 이에 응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