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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독화교 소녀인 멜리(Melly)는 독일에서 태어나 7살 때 중국 베이징에서 초등학교를 다녔다. 13살 때 다시 독일로 돌아가 중고등학교를 다녔다. 올해, 중국의 “수능”과 유사한 “고등학교 졸업 시험”(Abitur)을 쳤다. 일반적으로 시험에 합격한 학생들은 대학 원서를 쓸 수 있다. 하지만 중국망의 인터뷰 당시, 멜리는 나의 “수능”은 끝나려면 아직 멀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