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언론 “중국의 사드 보복 이미 시작됐다”
한국은 중•미 양자택일의 '미궁'에서 반드시 벗어나야 한다. 상하이(上海) 퉁지(同濟)대의 추이즈잉(崔志英) 한국 담당 교수는 “한•미 양국이 사드 배치를 강행한다면 각 국간 군비경쟁이 촉발되고 동북아는 냉전시절과 유사한 대치 국면에 빠지게 될 것이며 지역의 안정과 평화는 큰 충격을 받게 될 것”이라면서 “이는 가장 우려되는 사실”이라고 말했다.
추이 교수는 또 “다만 사드와 관련해 선회의 여지가 전혀 없는 것은 아니다. 한국이 사드를 내년 말까지 실전 배치하겠다고 발표했지만 내년 초에 미국 새 정부가 출범하고 한국도 마찬가지로 박근혜 정부 임기가 얼마 남지 않았기 때문에 사드에 대한 입장은 바뀔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했다.
출처: 中国网
키 워드:[ 사드 보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