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방에 소장하고 있는 5천여권에 달하는 영어그림책과 3천여의 중문그림책(2016년10월19일)
올해 35세의 베이징 전업주부 치나(祁娜)는 윈난사람이다. 딸의 영어실력 향상을 위해 그녀는 영어그림책방을 열었는데 예기치 않게 대박을 맞았다. 그림책방에서 타오바오서점, 외국어 교육과정까지 만들게 되었다. 최근 그녀는 교육업계 전자상거래 발전이라는 기회를 맞아 온라인 외국어 교육까지 시작하게 되었다.
치나는 수학 전공생으로 대학졸업 후 소프트웨어 개발 업무에 종사한 적이 있다. 이러한 경험은 온라인 영어교육이라는 사업을 시작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 딸 요요가 태어난 뒤 그녀는 육아에만 전념했다. 2013년 아이는 유치원에 입학할 나이가 되었고 그녀는 아이가 영어를 배워야 할 나이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집 근처에는 마땅한 영어 유치원이 없었다. 고민 끝에 그녀는 직접 딸에게 영어를 가르치기 위해 영어그림책방을 열기로 결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