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의 온라인 샾에서 판매하는 읽기펜으로 영어책을 읽는 치나(2016년10월19일)
회원수와 위챗 팔로워수가 어느정도 많아지자 그녀는 그림책 대여만 하지말고 책방을 영어학습, 읽기와 교류의 장으로 만들어 보기로 다짐한다. 그녀는 그림책방의 공간을 이용해 미취학 아동들에게 영어를 가르치기 시작했다. 나중에 전자상거래가 발전하면서 그녀는 타오바오와 위챗에 자신의 온라인샾을 개설했다. 영어책 말고도 영어학습 관련 제품도 판매했다. 그중 가장 매출이 좋은 제품은 영어읽기펜이다. 이 펜을 이용해 학부모는 아이들에게 읽기 책을 만들어 주고 아이들도 스스로 공부할 수 있게 되었다.
중국 온라인 교육이 급속히 발전하면서 치나는 자신의 영어교육과정을 온라인으로 확장하고자 결심한 뒤 직장사교플랫폼 Linkedin을 통해 그녀는 원어민 교사를 물색했다. 올 7월 파란물고기의 원어민교사 영어 교육이 시작되었다. 국내 아이들도 동영상을 통해 외국에 나가 있는 아이들과 똑같이 영어를 공부할 수 있게 되었다. 현재 온라인 교육사업은 확장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