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망(장톈딩<张田丁>기자)올해 24세인러시아인 웨이카는현재 중국인민대학 신문학 전공 석사생이다. 우연한 기회에 중국어를 접하게 된 웨이카는 급기야 중국어의 매력에 푹 빠졌다.
중국어에 푹 빠진 웨이카는 자연스럽게 중국문화도 좋아하게 되었다. 마침내 그녀는 중국유학을 결정했고 베이징에서 다채로운 유학생활을 시작했다.
웨이카는 대학 입학 후에야 중국어를 배우기 시작했다. 고등학교 졸업 후 러시아고등경제학교 국제관계학으로 진로를 계획했던 그녀는 동방학이라는 전공이 새로 개설되었다는 소식을 접했다. 동방학의 목표는 외국어에 능숙한 학생 양성보다는 동방국가의 정치, 경제, 역사, 철학, 예술문화 등 전방위적인 전문지식을 학습하는 데 있다. 따라서 그녀는 동방학을 선택했고 중국어를 배우기 시작했다.
웨이카는 일시적 충동으로 이 전공을 선택한 것은 아니다. 그녀는 현재 중러 관계발전이 긴밀해지고 있는 가운데 중국어와 중국문화를 배우면 취업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