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에다리에의 2017년과 2018년
20년 동안 사에다리에는 중국의 커다란 변화를 몸소 체험했다. 베이징에 고층 빌딩들이 들어서고 지하철과 고속철은 점점 편리해졌다. 20년 전 슈퍼마켓은 매우 드물었지만 현재 슈퍼 뿐만 아니라 편의점도 많이 생기면서 생활이 매우 편리해졌다. 겨울에도 여름철에 나는 채소를 먹을 수 있어 식재료 선택 범위가 넓어졌다. 그녀가 남다른 감회를 느끼는 부분은 바로중국의 포용성이다. 중국은 각양각색의 문화를 포용하고 사람과 사람 사이의 거리를 좁히며 연령의 구분도 없다. 사에다리에가 잠시 중국을 떠날 때면 항상 다시 돌아가고 싶은 생각이 간절한 것도 바로 이런 이유 때문일 것이다.
사에다리에는 요리 교실을 통해 그녀가 제창한 식육문화가 많은 사람들의 인정을 받은 것이 2017년 얻은 가장 큰 결실이라고 말했다. 현재 그녀와 협력했던 기업과 미디어가‘식육’이라는 화제를 주목하고 있고 그녀는 이에 매우 뿌듯함을 느낀다.
2년의 교육 과정 운영으로 사에다리에는 노하우를 축적할 수 있었다. 그녀는 내년 생활과 미식에 관한 책을 출간할 계획이고 식육을 하나의 트렌드로 만들고자 한다. 그 밖에 그녀는 라이프 스타일에 관한 책을 준비하고 있는 데 이를 통해 보다 흥미롭고 건강한 생활 방식을 소비자들과 공유하고자 한다.
泽田里绘的2017和2018
20年来,泽田里绘感到中国的变化很大:北京建起了很多高楼;地铁、高铁越来越方便;20年前超市还比较少,现在超市、便利店使生活更方便;冬天可以吃到夏天的菜,吃东西的选择性很多。而让她感受最深的是中国的包容性:这里能容纳各种各样的文化,人与人之间距离更近,没有年龄之分。每当泽田里绘离开中国一段时间,就会很想回来。
泽田里绘说,她2017年最大的收获就是通过教室使她最初倡导的“食育”教育得到了更多人的认可。现在和她合作过的很多企业和媒体都开始关注“食育”这个话题,这让她感到很开心。
两年的教学让泽田里绘有了一定的经验,她准备明年出一本关于生活与食育的书,让食育成为一种潮流。此外,她还准备出版一本关于生活方式的书,希望能跟大家分享一些更有趣、更健康的生活方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