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베이징 올림픽 때 숭 기사는 처음으로 귀빈 서비스를 접했는데 주로 취재차 들른 기자들이었다. 4년 후 회사는 훙치(红旗, 고급 세단명)팀을 만들었고 실적도 좋고 성격도 진중했던 숭 기사도 그 팀에 합류하게 되었다. 그는 “훙치팀의 멤버는 주로 국가의 귀빈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외국 정상 등 중요 국빈에게 공항 픽업 서비스를 제공했다. 귀빈에 대한 의전이라는 점에서 지금 업무가 특수하긴 하지만 사람들에게 운수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점에서는 나 역시 그저 평범한 택시 기사일 뿐”이라고 말했다.
베테랑 기사가 바라본 택시
숭리밍이 택시업계에 발을 들여놓은 지 벌써 17년이 되었다. 그간 택시업계에 많은 변화가 있었다. 그는 “요 몇 년 택시업계에 커다란 변화가 있었다. 택시회사는 처음에 인터넷과의 제휴를 거부했지만 지금은 보다시피 인터넷과의 연결을 이용한 사업이 성공했을 뿐더러인터넷택시예약 플랫폼까지 속출했다. 이는 택시산업의 가장 큰 진보라고 할 수 있다. 택시는 손님을 만날 때까지 거리를 헤매고 다니던 전통적 방식에서 지금의 하이테크 방식인 ‘인터넷+’로 전환했다. 또한 과학기술이 국민생활을 바꾸고 있다. 길가에서 손을 흔들어 택시를 잡던 그들은 집이나 사무실 책상에서 휴대폰으로 택시를 부른다. 이것이야말로 진정한 과학기술의 진보라고 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사회가 발전하면서 국민의 수요도 많은 변화가 생겼다. 처음엔 외출 시 택시만 잡을 수 있으면 만족했지만 지금은 보다 나은 서비스를 받기를 바란다. 이 또한 사회의 진보라고 할 수 있다”고 말했다.
2008年,北京举办奥运会,宋黎明首次接触到礼宾服务,当时主要是服务于新闻媒体。四年之后,单位组建了红旗车队,由于工作成绩突出、性格稳重,宋师傅成为了其中一员,他说:“红旗车队的成员主要服务于国家的贵宾,是给国家领导人等重要外宾提供接送服务。虽说是脱离了普通出租车司机的工作模式,在这个行业中略显特殊,但终归从事的还是这份工作,还是个司机,服务于大家。”
“老的哥”看“出租”
宋黎明进入出租车行业已有17年之久,深刻感受到这些年出租车行业的变化。他说:“这几年出租车行业变化比较大,行业最初拒绝和互联网接轨,而现如今不仅成功互联,还出现了多个网络约车平台,这一方面体现了这个行业的最大进步——从传统的纯劳动力扫街、巡游的运行模式转向高科技的互联网+模式,另一方面也说明科技改变百姓生活,让他们的出行由原来的在马路边招手变为在家里或者办公桌前用手机约车,这是科技的进步。同时,随着社会的发展,百姓的需求也发生了变化,从最开始的出行有车就行,转变到后来的需要更好的用车服务,这是社会的进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