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웨이(李薇), 칭화대학 미대 교수, 박사 학위 지도교수, 프랑스 파리장식미술학교(ENSAD) 객원교수
中国网北京8月28日讯(记者 陈美洁 张莉萍) “东京皇家饭店里正在进行一场华丽的时装秀,黑人时装模特们穿着超时代的新装,做出蝴蝶翩飞般美丽的姿态。她们时而台风凌厉,动作干脆利落,时而又像舒缓的流水,袅袅婷婷。服装设计师八杉恭子聚精会神地注视着舞台上的表演效果。待模特们走秀完毕,聚光灯照着舞台上的设计师,她和模特们站成一排,向观众们深深鞠了一躬。管乐队奏起音乐,台下掌声雷动……”
这是日本电影《人证》中的一个场景,也是深深烙在李薇脑海中的一段影像。该片于1977年在日本上映,上映当年便跻身日本十大卖座影片第二名。20世纪80年代,电影《人证》以及片中的插曲《草帽歌》在中国观众的心中留下了深刻的印象,也从此改变了李薇的人生方向……
중국망 베이징 8월22일 보도[천메이제(陳美潔), 장리핑(張莉萍) 기자] “도쿄 황실 레스토랑에서 진행 중인 화려한 패션쇼에서 흑인 모델들이 패셔너블한 최신 유행 패션을 입고 나비가 날아다니는 듯 아름다운 자태를 선보이고 있다. 때로는 태풍처럼 거칠고, 시원시원한 포즈를 연출하고, 때로는 물이 흘러가는 듯 편안하고 사뿐사뿐한 워킹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패션 디자이너 야스기 쿄코는 온 정신을 집중해 무대 위의 연출 효과를 주시하고 있다. 모델들이 런웨이에서 쇼를 마치자 조명이 무대 위의 디자이너를 집중적으로 비춘다. 야스기 쿄코와 모델들이 일렬로 서서 관객들에게 정중히 허리를 굽혀 인사한다. 관악대가 음악을 연주하자 무대 아래서는 우레와 같은 박수갈채가 터져 나온다……”
이는 일본 영화 ‘인간의 증명’ 중의 한 장면이자 리웨이의 머리 속에 깊이 각인된 영상 중 한 장면이다. 1977년 일본에서 상영된 영화 ‘인간의 증명’은 상영 당시 일본 10대 박스오피스 2위에 이름을 올렸다. 1980년대 영화 ‘인간의 증명’과 영화 주제곡 ‘밀짚모자’는 중국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리웨이의 인생도 이로 인해 방향이 바뀌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