接轨国际,未来可期
李薇认为,如果说八、九十年代还是时尚觉醒的时期,那么到了21世纪,中国的服装已经不可同日而语。中国开始挖掘自己的美学,强调“中国风格”和“中国文化”。服装开始变得更加自由和多元,进入了“百花齐放”的时代。
“现在很多设计师都带着自己的‘DNA’,即自己的标识,去探寻自己的风格。而最近兴起的‘自然、绿色、环保、舒适、智能’等理念,显然已经跟国际时尚同步接轨了”,李薇介绍道,“这段时期中国诞生了很多服装品牌,大家穿衣打扮开始强调个性,不愿‘雷同’。”
在谈及中国与国外的差距时,李薇提到,“早在上个世纪40到60年代,西方服装的审美、品质、工艺和面料就已经达到了很高的水平。虽然其服装行业也经历过不景气的时期,但是西方人对服装的审美和外在的要求始终是多元化的。他们穿衣注重自我的感觉和享受,而我们有些人很多时候却是穿给别人看的。许多人只一味追求大牌的衣服和包包,有时搭配起来却并不好看。所以,人应该从内心去解放,审美要达到一定的高度,这样穿衣才能有自己的风格。可可·香奈儿曾经说过:‘时尚易逝,风格永存’。”
放眼未来,时尚风云可谓是变幻莫测。不过,李薇对此充满信心,她说:“我们国内有很多设计师绝不输于国外的设计师。我们年轻学生的身上也充满着使命感和责任感,未来中国在时尚方面一定大有作为。”
국제화와 접목되어 미래가 희망적이다
리웨이는 80, 90년대가 패션 각성의 시기였다면 21세기에 들어와 중국의 패션은 같은 표현으로 정의하기 힘들다고 지적했다. 중국은 자신의 미학을 발굴해 ‘중국 스타일’과 ‘중국 문화’를 강조하기 시작했다. 패션은 더욱 자유롭고 다원화를 추구하기 시작해 ‘백화제방’의 시대에 진입했다. “현재 많은 디자이너들은 자신의 ‘DNA’, 즉 자신의 아이덴티티를 가지고 자신의 스타일을 찾는다. 한편 최근에 일어난 ‘내추럴, 그린, 환경보호, 편안함, 스마트’ 등의 개념이 세계적인 유행과 접목되기 시작했다.” 리웨이는 “이 시기 중국에는 많은 패션 브랜드가 탄생했다. 모두가 옷을 입을 때 개성을 강조하기 시작했고 ‘부화뇌동’하는 것을 원치 않는다”고 소개했다.
중국과 외국의 차이점을 언급하면서 리웨이는 “1940년에서 60년대까지 서방 패션의 미적 감각, 퀄리티, 공예와 옷감은 매우 높은 수준에 달했다. 서방의 패션 산업도 불경기를 겪었지만 서양인의 패션에 대한 미적 감각과 외재적인 요구는 일관되게 다원적이었다. 그들은 옷을 입을 때 자신의 감각과 즐거움을 중시했다. 하지만 우리는 다른 사람에게 보여주기 위한 경우가 많다. 많은 사람들이 무턱대고 유명 브랜드의 옷과 가방만 추구하다 보니 때로 매치한 것이 정말 어울리지 않을 때도 있다. 따라서 사람들은 마음에서 해방되어야 한다. 미적 감각이 일정한 수준에 달해야 옷차림이 자신의 스타일을 가질 수 있다. 코코 샤넬은 “유행은 사라져도 스타일은 영원히 남는다”고 말한 바 있다”고 지적했다.
앞으로 유행이 어떻게 변할지는 예측할 수 없다. 하지만 리웨이는 이에 대해 자신만만해 하면서 “중국 국내의 많은 디자이너들은 외국 디자이너에게 결코 뒤지지 않는다. 우리 젊은 학생들에게서도 사명감과 책임감이 넘친다. 장래 중국은 패션 분야에서도 할 수 있는 일이 많을 것이다”라고 확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