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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 유학생의 중국 유학기: 도시에 반하다, 사람에 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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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china.org.cn | 송고시간: 2018-09-14 14:22:02

중국 학생은 ‘악바리’ 근성이 있다


일본 남성 미네타니(峰谷)는 베이징에서 유학한 4년의 생활을 회상하면서 “중국 학생들은 정말 필사적!”이라고 말했다.

 

올해 31세의 그는 중국 자무쓰시에서 어린 시절 중 잊기 어려운 11년을 보냈다. 그의 부친은 일본인이고, 모친은 중국인이다. 타고난 ‘혼혈 체질’로 인해 그는 중국에 대해 특별한 감정을 품고 있다. 그래서 일본에서 대학을 졸업한 후 그는 또 다시 배움의 길에 올라 어린 시절을 보낸 익숙한 땅으로 되돌아왔다. 2011년 그는 베이징어언대학 강의실에서 동시통역책의 바다를 배회했다.

 

학교를 이미 졸업했지만 그는 아직도 많은 추억이 서린 모교의 도서관을 잊지 못하고 있다. 그는 일본의 대학 도서관은 시험 때가 돼야만 학생들로 가득 차는데 베이징어언대학의 도서관은 매일 아침부터 늦은 밤까지 시험 준비 때의 성수기를 가리지 않고 늘 꽉 찬다고 말했다. 중국 학생들의 몸에 배인 ‘악바리’ 근성이 은연 중에 그를 자극했다고 그는 술회했다.

 

일본으로 귀국한 그는 현재 일본의 한 회사에 취직해 구매를 담당하고 있다. 하는 일이 순풍에 돛 단 듯 술술 풀리는 비결이 뭐냐는 질문을 받을 때면 그는 웃으면서 “유학할 때 중국에서 진경(眞經)을 구했기 때문”이라고 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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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中国网
키 워드:[외국 유학생 중국 유학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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