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방역 경험 공유, 국제 공조에 포커스—중국외문국, 코로나19戰 국제 싱크탱크 화상포럼 개최

中国网  |   송고시간:2020-04-01 10:54: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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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경험은 세계에 귀감



3개월 넘게 코로나19와 사투를 벌인 쉬순칭(徐順清) 화중과학기술대학 공중보건학부 부원장은 시민들에게 마스크 착용 독려, 등급별 진료, 핵산진단 범위 확대 및 시민을 위해 상세한 자가격리 지침 마련 등 우한이 코로나19와 싸운 경험을 각국 귀빈들에게 소개했다.



프랑스 싱크탱크 ‘The Bridge Tank’의 Joel Ruet 회장은 “현재 세계 각국이 코로나19에 대해 아는 건 정말 미미하다”면서 “중국은 큰 희생을 치르면서 맞바꾼 경험을 세계와 공유했다. 각국은 적극적으로 배우고 본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글로벌 거버넌스 원칙을 공중보건 분야에 응용하길 희망한다면서 각국이 정치적 입장과 이데올로기 차이를 버리고 일치단결해 코로나19 백신 개발을 가속화하여 분초를 다투어 생명을 구하자고 호소했다.



장웨이웨이(張維為) 푸단대학교 중국연구원 원장은 세계보건기구(WHO)가 중국의 코로나19 대응 조치를 높이 평가하며 각국에 자신의 실제 조건에 따라 중국의 경험을 배우고 본받길 권고했지만 서구 매체는 여전히 중국의 방역 방안에 코웃음 치고 있다고 지적했다. 장 원장은 “일각의 매체들이 가진 편견으로 인해 일부 서방 국가 정부와 국민들은 중국의 실제 방역 모델과 성과를 제때 파악하지 못해 ‘기회의 창’을 허비했고, 코로나19 대응의 호기회를 놓쳐 불가피한 손실을 초래했다”면서 “중국 방역의 소중한 경험은 전인류의 공동 자산으로 국제 사회가 진지하게 대해야 한다. 서방 사회는 고집과 편견을 버리고 국민 대중의 생명과 건강을 최우선에 두고 사상의 속박에서 벗어나 실사구시해야만 코로나19 저지전에서 이길 수 있다”고 강조했다.

 


파키스탄 Mustafa Sayed 파키스탄-중국학회 집행주임은 “중국의 14억 국민은 중국공산당의 리드 하에 일치단결해 코로나19에 대응했다. 수만 명의 의료진이 우한으로 달려갔고, 농촌 지역에서는 코로나19의 위험에 관한 상식 등 조치를 보급했다. 이런 경험은 파키스탄이 배울 만한 가치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코로나19는 종교, 국경을 상관하지 않고 사회적 지위도 무시하며 코로나19 앞에서 모든 국가는 이익 공동체”라면서 “각국이 단결하고, 정치적 이익을 버려야만 바이러스에 승리할 희망이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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