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 개방 강조한 중국...외자 기업 잇따라 對中 투자 늘려

신화망  |   송고시간:2023-03-21 11:28: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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톈진 츠무라(TSUMURA)제약회사의 공장 전경. (자료사진/신화통신)

일본 SMC도 중국 투자를 늘리고 있는 기업 중 하나다. 1994년 이후 중국이 발전기에 들어서자 SMC는 베이징·광저우(廣州)·톈진 등 지역에 공장을 설립했다. SMC는 우수한 투자유치팀과 산업 부대 시설 완비, 넓은 고객층을 바탕으로 중국에서 발전을 거듭했고 지난해엔 중국의 주요 영업 매출이 100억 위안(1조8천995억원)을 넘어섰다고 마칭하이(馬清海) SMC(톈진)제조회사(이하 SMC톈진) 사장이 밝혔다.

SMC톈진은 올해 10억 위안(1천900억원)을 더 투자해 15만㎡에 달하는 2기 기동제어부품 생산공장을 증축할 방침이다. 마 사장은 "집적회로, 반도체, 리튬 배터리, 태양광 등 분야의 자동화 첨단 장비용 기동제어부품을 생산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새 공장이 가동되면 생산액이 15억 위안(2천849억원)에 달해 SMC의 중국 최대 공장이 된다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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