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자동차 강국으로 향하는 길...'신에너지차 산업 발전'

신화망  |   송고시간:2023-04-10 10:59: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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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9월 14일 중국자동차기술연구센터유한회사의 신에너지차 과학기술혁신기지의 충전기술부에서 한 근로자가 설비를 조작해 신에너지차의 무선 충전 보조 성능을 테스트하고 있다. (사진/신화통신)

기술 혁신 강화, 발전 기회 선점해야

포럼에 참석한 업계 관계자들은 신에너지차 기술 연구개발을 지속적으로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설계 과정, 생산·제조, 순환 이용 등 모든 단계에서 디지털화·스마트화·저탄소화를 추진해 자동차 산업사슬의 녹색, 저탄소 및 지속 가능한 발전을 촉진해야 한다고 의견을 모았다.

샹리빈(相里斌) 중국과학기술부 부부장(차관)은 "여러 학과의 융합·혁신이 신에너지차 과학기술 혁신의 중요한 패러다임이 됐다"고 말했다. 그는 자동차 산업사슬이 매우 길고 범위가 넓다며 인공지능(AI)·신소재·신에너지·선진제조 등 분야 첨단기술의 집합체라고 설명했다.

완 회장은 저탄소 발전이 전 세계 자동차 산업의 대세라고 강조했다. 그는 ▷에너지 공급 ▷소재 공급 ▷생산 과정 ▷교통·모빌리티 등 여러 방면에서 점진적으로 저탄소화를 실현해야 하며 개방과 협력의 강도를 높여 세계 자동차 산업의 탄소배출 저감을 촉진해야 한다고 전했다.

안충후이(安聰慧) 중국 지리(吉利·Geely)홀딩스그룹 회장이자 지커(極氪·ZEEKR)스마트테크 최고경영자(CEO)는 글로벌 시장에서 중국의 신에너지차는 이미 막강한 경쟁력을 갖추고 있으며 글로벌 시장이 현재 진정한 블루오션이라고 밝혔다. 이어 신에너지 브랜드가 대규모로 글로벌 경쟁에 뛰어드는 것도 혁신과 성장 활력을 방출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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