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 항일 전쟁을 기억하는 中인민항일전쟁기념관과 韓독립기념관

신화망  |   송고시간:2023-08-16 09:23: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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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일 뤄춘캉(羅存康) 중국인민항일전쟁기념관 관장이 신화통신과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신화통신)

뤄 관장은 "일본의 아시아 침략 역사는 현대 문명사의 어두운 한 장"이라며 "이 부분은 지워지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새 시대에는 중·한 양국이 함께 행사를 개최해 평화교육 등 활동에 대한 연계를 강화해 나가야 한다 "면서 "예컨데 애국주의 교육 방면에서 청소년들이 역사를 더 잘 기억할 수 있도록 서로 배우고 교류하며 토론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중국항일전쟁기념관이 앞으로 독립기념관과 함께 문화 사료의 보호와 공유, 관리 활용에서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히며 중·한 공동항전 역사의 사료발굴, 학술과제 연구, 한국 독립운동 유적지와 중국 항전유적지 답사 및 교육 연학, 전시 활동 등도 펼쳐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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