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한 기업 '신소재'로 더 많은 협력 기회 발굴해

신화망  |   송고시간:2023-09-01 09:35: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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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람객이 30일 하얼빈(빈시)중한국제혁신창업센터 전시구역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신화통신)

정영운 (주)엘피엔(LPN) 대표이사 역시 헤이룽장성의 흑연 자원 때문에 이번 박람회에 참가하기 위해 하얼빈을 찾았다. 엘피엔이 생산하는 신에너지차 배터리의 더 좋은 원자재를 찾기 위해서다.

정 대표이사는 신소재박람회의 흑연 신소재 전시구역에서 헤이룽장의 여러 흑연 기업과 상담하고 관련 자료를 많이 수집했다. 그는 한국에 돌아가 자세히 연구한다는 계획이다.

"흑연은 신에너지차 배터리의 주원자재입니다. 헤이룽장에 매우 많이 매장돼 있죠. 엘피엔은 앞으로 중국에 회사를 설립해 중국 기업과 더 많은 협력 기회를 가졌으면 합니다." 정 대표이사의 말이다.

신소재박람회는 지난 2011년부터 지금까지 5회에 걸쳐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중국 신소재 영역의 전문적이고 권위 있는 비즈니스 행사로서 헤이룽장성이 대외개방을 확대하고 국제 교류 협력을 강화하는 중요한 플랫폼이 되고 있다.

진 총경리는 "최근 수년간 헤이룽장성 상무청과 과학기술청이 중·한 기업의 심층적 교류와 협력을 추진할 정책을 많이 내놓았다"며 "신소재박람회를 통해 더 많은 해외 기업이 중국을 찾아올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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