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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건설한 헝가리-세르비아 철도, 경제무역 확대 효과 톡톡

신화망  |   송고시간:2024-05-10 09:40: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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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망 | 2024-05-10


헝가리-세르비아 철도 세르비아 역내 베오그라드~노비사드 구간 사바강을 가로지르는 대교를 지나고 있는 열차를 지난달 29일 드론으로 담았다. 

초여름 세르비아 제2의 도시 노비사드 북쪽 레일 부설 캠프에선 선로 부설기가 굉음을 내며 가동되고 콘크리트 침목이 하나씩 자갈이 깔린 노반 위에 놓인다. 헝가리-세르비아 철도 노비사드~수보티차 구간 선로 부설 공사 현장의 모습이다.

이 구간의 철도는 세르비아 노비사드역에서 시작해 세르비아와 헝가리의 국경에서 끝난다. 108.1㎞ 길이의 해당 노선은 지난해 4월 6일 공사가 시작됐다.

닝쩌위안(寧澤元) 헝가리-세르비아 철도 프로젝트 직원은 지난해 11월 현지 여성 4명이 공사 현장에 찾아와 손수 만든 케이크와 쿠키를 건네주면서 자신들의 도시 건설에 힘써 줘서 고맙다는 말을 했다며 직원들이 이 선물을 중국-세르비아 양국의 우정의 상징으로 여기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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