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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건설한 헝가리-세르비아 철도, 경제무역 확대 효과 톡톡

신화망  |   송고시간:2024-05-10 09:40: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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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망 | 2024-05-10

지난달 29일 세르비아 베오그라드 중앙역에서 헝가리-세르비아 철도 베오그라드~노비사드 열차에 탑승한 사람들. 

지난 2년간 해당 구간의 여객 운송량은 총 700여만 명(연인원)을 기록했다. 앞서 알렉산다르 부치치 세르비아 대통령은 공사 현장을 시찰하면서 헝가리-세르비아 철도 세르비아 전 구간이 2024년 말에 완공되면 수도 베오그라드에서 수보티차까지 1시간15분으로 단축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는 세르비아 국민과 국가 전체에 큰 변화이며 현지 주민들에게 중대한 의미가 있다"고 덧붙였다.

헝가리-세르비아 철도는 베오그라드에서 헝가리 수도 부다페스트까지 중동부 유럽의 유서 깊은 도시를 이으며 양국 수도 간 철도 여행 시간을 8시간에서 3시간으로 단축시켰다. 이를 통해 인근 주민들의 교통 여건이 개선되고 경제·사회 발전은 물론 경제무역 협력·교류도 확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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