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2년 중한 수교이래 한국의 대중국 투자는 1.4억 달러이던 데서 2011년의 48.7억 달러로 발전되어 한국의 대중국 투자 신고 총액의 10.9%를 차지하고 한국의 대중국 제조업 투자는 37.5억 달러로 동기 대중국 투자 총액의 77%를 차지하며 도매 및 소매업 투자는 3.2억 달러에 달한다. 제조업은 여전히 한국기업의 대중국 투자에서 주요한 영역으로 되어 있다.
중국이 “해외 진출”전략을 실시함에 따라 중국기업의 대한국 직접투자는 2000년 이후부터 시작되어 현재 총체적 규모가 크지 못하고 아직은 초급단계에 머물러 있다. 2011년 말 현재, 중국의 대한국 투자 프로젝트는 누계7,531개이며 중국측의 투자 금액은 37.4억 달러이다. 투자영역은 주로 무역, 해상 운수, 판매서비스, 은행업, 생산제조, 관광 중개, 농업 협력, 연구 개발, 그리고 요식업등을 포함한다. 투자 프로젝트의 대부분은 서울시와 경기도, 인천시를 포함한 한국의 수도권에 집중되어 있으며 총체적으로 경영 상황이 양호한 편이다.
리뱌오 사장은 중한 경제무역협력에서 가장 주목할 만한 분야는 중한 FTA를 탐색 설립하는 것이라고 하면서 이는 양국간의 상호 보완성 경제협력을 공고화하는 가장 좋은 협력의 틀이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2005년부터 중한 FTA에 대한 공동 연구를 시작한 이래 중한 양국의 태도는 모두 매우 적극적이었다. 중한 정치 우호관계와 경제무역 협력관계의 순조로운 발전 및 양국간 쌍무 자유무역의 적극적인 태도는 중한 FTA를 위해 발전의 토대를 마련해 주고 있다.
리뱌오 사장은 또 중한 경제무역 협력이 한층 더 깊이 있게 발전함에 따라 그에 부수한 서비업으로서의 금융업은 보다 넓은 발전 공간에 직면하고 있다고 하면서 바로 이러한 점을 보아냈기 때문에 현재 모든 대형 중자은행들은 다투어 한국에 지점을 설립하고 중한 경제무역 거래에서 각자 자기의 역할을 발휘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근 몇 해 이래 중국정부는 인민폐 결산을 확대하기 위해 여러 가지 정책을 실시하고 있으며 또한 세계적인 금융위기에서의 발걸음을 다그치고 있다. 2009년 7월, 중국인민은행은 일부 도시를 경외 인민폐 결산의 시험도시로 지정하였고 뒤이어 2010년 7월에 20개 지역으로 확대하였으며 같은 해 12월에 인민폐결산 수출기업을 365개이던 데서 6만 7,359개로 대복 늘리었다. 이밖에 2011년 1월 시범기업의 인민폐 직접 대외투자를 비준하였으며 같은 해 9월에는 인민폐 무역 결산 지역을 전국에로 확대했다. 이 모든 조치들은 중국정부가 인민폐의 국제화 과정과 보폭을 가속화하고 있음을 표명한다. 재한국 중자은행으로서의 건설은행도 그 가운데서 필연코 중요한 역할을 발휘할 것이다.
끝으로 리뱌오 사장은 한국에서 이미 여러 해 동안 경영해온 건설은행은 중한 금융 협력 실무영역의 전망에 대해 자신만만하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향후 동북아 금융센터의 지위에 서게 될 서울과 걸 맞는 상대가 되려면 투자환경, 감독관리정책, 세수 정책 등을 포함한 여러 면에서 여전히 보완해야 할 공간이 많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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