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째형 김정철: ‘봉화조’수령
북측의 고위층 가운데 장성택, 김경희, 최룡해등 거물급 인사가 김정은을 보좌하는 것을 제외하고 30대의 젊은이들이 김정은 주위에서 활약하고 있다. ‘봉화조’라 일컬어 지고 있는 이 조직은 2000년초에 창립됐다. ‘봉화’란 ‘선구자’를 의미하며 朝권력의 핵심조직이다. ‘봉화조’의 구성원은 대부분 현재 국가안전보위부, 인민무력부 소속의 정찰총국, 최고검찰소등 최고권력기구에서 근무하고 있다. 올해 32세의 김정철이 이 ‘봉화조’의 우두머리로 승급됐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일부 언론은 ‘봉화조’가 향후 김정은의 국정운영 과정에서 ‘근위대’의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추측 보도했다.
박봉주 내각총리
박봉주(朴凤柱)내각총리:’경제통’의 재등용
올해 4월 조선최고인민회의에서 박봉주를 내각총리로 선출했다. 박 총리는 2003년 9월부터 2007년 4월까지 朝내각총리를 역임했고 북측경제개혁의 ‘기수’로 간주되는 인물이다. 일각에서는 박부장의 드라마틱한 부활로 김정은의 경제건설과 핵무력건설 병행추진이라는 ‘신전략노선’을 구현했다고 분석했다.
올해 74세인 박봉주는 기술간부 출신으로 김정일 집권시기에 전면적으로 새로 바뀐 지도부 가운데 경제개혁을 담당했다. 2003년 등장한 종합시장에서 한국 상품이 판매됐고 여러 곳에서 자본주의의 사조가 침투하고 있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그 당시 노동당 계획재정부장이었던 박남기(朴南基)등 보수파 세력은 대대적인 반격에 나섰고 이로 2007년 박봉주는 결국 물러나게 됐으며 순천유론연합기업공장장으로 강등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