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성애 전달의 임무 … 멀고도 어려워
협화병원의 모유뱅크는 아직 정식 운영되지 않았지만 엄마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모유를 기증하러 오는 엄마들도 많다. 리정훙은 “우리는 앞으로 이런 엄마들에게 보답할 방법을 강구하고 있다. 예를들어 모유의 영양성분을 무료로 검사해 줌으로써 영아의 체중과 건강을 조절하도록 도울 수 있다”고 말했다.
모유뱅크 설립은 사랑이 필요한 작업으로 각지의 모유뱅크에 직원들이 대거 투입되었다. 일부 도시는 이동식 모유수집차를 운행하여 보다 편리하고 편안한 방법으로 모유를 기증할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다. 리정훙은 “이 모든 노력의 최종 목표는 더많은 아기들에게 소중한 건강을 선사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정부와 병원, 사회 각계의 공조가 절실히 필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