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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대일로의 길에 선 중국 기업가-리졘웨이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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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china.org.cn | 时间: 2017-05-24 14:35:24

 

아랍세계와의 인연

 

사실 리졘웨이는 여러해 동안 아랍식 남성의류를 생산판매해 왔다. 사우디아라비아, 쿠웨이트, 예몐, 시리아 등 국가의 상인들이 바로 그의 고객이다. 리졘웨이는 국내 각지에 공장 몇 군데를 지었고 이런 의상을 전문적으로 제작했다. 요몇년 그는 아랍식 여성의류를  생산 수출하기 시작했고 판매실적도 좋은 편이다. 2016년 한해만 컨테이너 50개 분량의 의류를 수출했다. 최근 몇년 의류수출액은 1500만 달러에 달했다. 리졘웨이는 분주한 사업과 각종 협상 등으로 1년에 적어도 3개월 이상 해외 출장을 다닌다. 상인으로써 리졘웨이는 수입을 수출보다 더 많이 한다. 2016년 그는 터키에서 컨테이너 4개 분량의 카페트를 수입했고 집안에 카페트 까는 습관이 있는 서북부지역으로 모두 팔려나갔다. 그는 터키 특산품인 카페트는 화려하고 색감이 강렬하기 때문에 특수한 선진설비를 갖춘 공장에서 생산해야 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중국국내 공장은 아직도 이런 카페트를 생산하지 못한다. 따라서 이 터키제품에 대한 중국인의 인기는 대단하다. 그밖에 그는 건강유기농식품 전문매장을 열어 국내 소비자에게 예멘 벌꿀이나 이란의 장홍화 등 천연식품을 판매할 계획이다.

 

리졘웨이는 1994년 베이징외국어대학 아랍어과를 나왔고 졸업후 20여년 동안 국유무역회사에 다니다가 나중에 수출업에 종사하기 시작했는데 주로 중동국가들과 교류를 해왔다. 교육배경과 업무경력, 사업파트너와 친구들 영향으로 아랍문화에 대한 그의 관심은 날로 깊어졌다. 대학 때 아랍어과를 지원한 것도 스스로 결정한 것이다. 그 당시 천일야화에 푹 빠져있을 때였다. 수십년 동안 진정한 아랍세계를 접하다보니 그의 생활습관도 천천히 변했다. 이를테면 그는 아랍음식이 건강에 좋고 위생적이라고 생각한다. 정말 국내로 도입하고 싶어한다. 그는 현재 톈진에 아랍 레스토랑을 개업했고 시리아에서 쉐프를 모셔와 시리아, 레바논, 이탈리아 음식과 대표적인 아랍 디저트를 제공하고 있다.

 

중동국가와 많은 사업거래가 있긴 하지만 전쟁 때문에 수년 동안 시리아에 못갔다. 알레포에 가고 싶은가라는 질문에 리졘웨이는 전쟁이 끝나면 꼭 다시 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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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章来源: 中国网
关键词:[ 일대일로 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