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차 중·미 외교안보대화, 네 가지 신호를 보내다
신호 그 셋째, 공통 인식의 확대에 주력하고 이견을 조율
눈여겨볼 부분은 양측이 제1차 중·미 외교안보대화에서 한가지 중요한 공통 인식을 형성한 것이다. 이는 상호협력 분야의 확대에 주력하고 상호 존중을 바탕으로 이견을 조율하고 중미 관계의 장기적·안정적이고 건전한 발전을 촉진한다는 것이다.
반도 핵문제부터 남중국해 문제, 국제 테러 대책, 중동·아프간 문제 등 양국이 공동으로 관심을 가지고 있는 국제·지역 문제 등에 대해서 양국은 사태의 중대성과 민감성을 직시했다. 미국 브루킹스 연구소 존 손튼(John Thornton) 중국센터 주임인 리청(李成) 박사는 “이번 실무적인 대화에서는 중미가 공동으로 관심을 가지고 있던 거의 모든 외교·안전 문제가 거론됐다”고 말했다.
틸러슨 장관은 미국 국무부 기자회견에서 “중미는 이번 대화처럼 공통되는 안전 이익의 문제에도 협력을 확대해 나갈 필요가 있다. 양국은 이견을 직시함으로써 이견을 줄일 수 있으며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말했다.
출처： 中国网
키 워드：[ 중·미 외교안보대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