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협력 전망 유력…멈추지 않는 심우주 탐사
이번 창어4호는 독일과 스웨덴의 페이로드를 탑재해 국제협력의 성공적 사례를 보여 주었다. 장허는 중국은 국제협력을 주장해 왔다며 이번 창어4호의 페이로드는 국가국방과학기술공업국의 적극 주도로 기타 국가를 대상으로 페이로드를 공모했는데 최종적으로 수십 개의 페이로드를 공모했다고 말했다. 장허는 또 이번 국제협력을 통해 중국 과학자와 독일, 스웨덴의 과학자가 상호 기술교류를 했고 앞으로도 심우주 탐사와 달탐사 등 분야에서 더많은 협력을 펼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장허는 달탐사 공정의 목적은 장기적으로 달표면 운행, 극 근처의 달 과학연구기지를 건설하는 데 있다며 “과학연구기지도 여러 국가가 함께 참여하고 과학임무를 제시해 주길 바라며 이 기지의 이용률을 극대화시켜 더많은 과학기술성과를 거두고 향후에도 더많은 국제협력을 펼쳐 나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장허는 창어4호 발사 후 창어5호를 발사할 계획인데 이는 달 주변 공전, 착륙, 지구로의 귀환 등 3단계 중 마지막 단계라며 창어4호의 착륙기와 로봇탐사차는 달에서 귀환하지 않지만 창어5호는 달표면에 착륙해 샘플을 수집한 후 달표면을 이륙해 달 궤도에서 도킹하는 등…그땐 더많은 신기술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