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中 '미래 도시' 슝안, 어떤 모습일까

신화망  |   송고시간:2023-04-03 15:31:3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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슝안신구 치둥구의 중국중화(中國中化∙SINOCHEM) 슝안 본사 001호 건물이 지어지고 있는 모습을 지난달 30일 드론에 담았다. (사진/신화통신)

슝안신구 치둥구 기업본사구 001호의 주인공은 바로 중국중화(中國中化∙SINOCHEM)다. 중국중화의 본사 건물은 중앙기업 중 본부구역에 최초로 착공한 첫 번째 프로젝트다. 최근 수십 개의 철골 기둥이 세워진 팔각형 모양의 윤곽이 공개됐다.

해당 빌딩의 높이는 약 150m이며 바이양뎬(白洋淀) '금빛 갈대'를 컨셉으로 잡았다. 끊임없이 그리고 무성하게 자라는 바이양뎬처럼 계속 발전해 나가자는 의미다. 빌딩이 건설되면 슝안의 랜드마크 중 하나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슝안신구 설립 6년 동안, 누적 5천100억 위안(약 97조1천907억원) 이상의 투자가 완료됐다. 총 개발 면적은 약 120 ㎢이며 3천500개 이상의 건물이 들어섰다. 중국위성네트워크그룹(CSCN), 중국중화, 중국화넝(華能) 등 3곳의 중앙기업 본사 건물도 이곳에 지어지고 있다. 중앙기업이 슝안신구에 설립하고 있는 기관 수만 140여 개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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